
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낸 손흥민(LAFC)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(MLS)에서 14경기 만에 시즌 첫 골 맛을 본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.
후방에서 길에 넘어온 공을 제이컵 샤펠버그가 상대 선수와 경합하며 연결해주자 손흥민이 이어받아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간 뒤 왼발 슛으로 왼쪽 하단 골망을 흔들었다. 손흥민의 리그 2경기 연속골이다.
MLS 개막 후 13경기 동안 도움만 9개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무득점에 그쳤으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‘LA 더비’(3:0 승)에서 쐐기 골 및 복귀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리그 1호 골을 신고했다.
손흥민은 지난해 MLS에 데뷔해 솔트레이크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. 첫 대결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두 번째 만남에서도 1골 2도움을 올려 각각 4:1 완승을 견인했다.
이날도 LAFC는 손흥민의 득점으로 1:0으로 앞서가고 있다.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(승점 27·8승 3무 5패), 두 경기를 덜 치른 솔트레이크는 4위(승점 26·8승 2무 4패)에 올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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